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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 정부는 단거리 발사체를 쏜 북한에 발사 훈련을 중단하고 주변국과 관계개선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한반도 긴장상황을 감안해 연기했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곧 시험발사 합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 지도부가 자제하고 국제의무를 지킬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최근 몇주 도발 행위와 호전적 언사의 수위를 낮춰왔다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반드시 국제의무 위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도발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역시 북한에 미사일 발사를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무부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은 북한이 이웃나라들과의 관계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가 지난달 한반도 긴장 상황을 감안해 연기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 시험 발사를 한달여 만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태평양 마셜제도 인근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번 시험 발사는 정기적인 시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종군위안부 관련 망언을 일삼아 온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가 이번에는 망언을 희석하기 위해 한국군까지 끌어들였습니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도 여성을 이용했다면서 왜 일본만 가지고 그러냐는 식의 억지 주장을 펼쳤습니다.

일본입니다.

그 동안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하시모토 대표가 이번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더 나아가 베트남 전에 참전한 한국군 등 모두가 여성을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시모토 대표는 주일 미군에 대한 풍속업 활용 권장도 언급하며 풍속업이 사회적 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하시모토의 이런 주장에 유신회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미국 외교 전문지와 인터뷰를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미국 국민이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경의를 표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침략 정의 발언도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지역에서 또 다시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일흔 아홉명이 숨졌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인도네시아 금동광산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째지만 매몰자 스물 여덟명 가운데 열 네명의 시신만 수습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바그다드 사마라 인근의 사원에서 차량이 폭발해 8명이 숨졌으며 시아파 거주지의 한 시장에서는 연쇄 차량폭탄 테러로 적어도 4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군이 수니파 시위대를 무력진압한 사건 이후 하루 희생자 수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간 종파 내전으로 치안 불안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매장량으로는 세계최대인 인도네시아 광산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일주일째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매몰된 28명 가운데 14명의 시신만 확인됐는데요, 구조 당국은 나머지 14명의 매몰자도 희생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얼마 전 미 텍사스주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한 데 이어 중서부에도 토네이도가 휘몰아쳤습니다.

주택 수백 채가 무너져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토네이도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토네이도가 미국 중남부 지역을 또다시 강타했습니다.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회오리 바람이 휘몰아치는 장면이 입체적으로 고스란히 잡혔는데요, 이번 토네이도로 수십 채의 집들이 부서졌고,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미 기상청은 캔자스, 일리노이 등 8개 주에 토네이도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터키의 관광지 카파도키아에서 열리구 2대가 충돌했습니다.

스페인 관광객이 각각 1명씩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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