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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서울의 한 상습침수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복구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장마철이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서울의 한 동네...

박근혜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역 관계자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침수피해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상습 침수 가정을 방문한 박대통령은 하수도의 역류방지 펌프와 방수판 등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지역에 2016년 들어설 빗물 펌프장 완공전까지 관계자들이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상습침수지역 점검에 앞서 박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를 방문해 화상통화를 갖고 이번 폭우의 피해상황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중앙 정부와 잘 긴밀하게 협력해서 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조속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특히 산사태나,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의 점검과 보완에 각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재난은 복구보다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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