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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창조경제 선도…DB 산업 콘퍼런스 개최

앵커>

지식정보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이제 새로운 경제적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자원인 데이터산업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콘퍼런스가 마련됐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DB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1조 64억원.

연평균 8.6%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DB산업 종사자도 약 23만명에 달하는 등 고용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DB산업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은 5레벨 중 가장 낮은 1레벨로 아직도 도입단계에 머물러 있고 DB 업계는 중고급 수준의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대학에서는 아직 충분한 인력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YNC> 서강수 원장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기발하다고 해도 스마트한 비즈니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데이터가 새로운 경제적 자산으로 평가받으면서 데이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DB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오늘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환경에 대응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가치 제고 방법 등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전략과 방법이 집중 논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SYNC>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데이터 시대부터는 거꾸로 올라갑니다. 데이터를 정보로 만들고 정보를 지식으로 만들고 지식을 지혜로 만들고"

국내 최대 규모답게 2천여명의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실무자들에게는 데이터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과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 일 수밖에 없습니다.

INT> 윤성조 '티베로'(소프트웨어업체) 차장

"이런 자리가 많지 않은데 정보를 공유하고 매년 바뀌는 트렌드를 서로 나누는 자리가 유익할 수 밖에 없고..."

이밖에도 행사에서는 데이터 융합, 보안, 빅데이터 분석 등 각 세션별로 강의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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