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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리아세일즈' 주력…인도·스위스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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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코리아 세일즈'에 역점을 둔 해외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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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기 좋은 나라 한국을 끊임 없이 강조하면서 창조경제를 세계경제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했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이번 순방 성과를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12억 인구의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나라 인도.

박근혜 대통령은 한-인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우리 두 정상은 오늘 전략적 동반자로서 내실 있는 상생의 발전 방안을 합의했고, 한-인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를 위한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거대시장 인도에 대한 교역과 투자 증진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가 양국에 기여했음을 평가하고 CEPA 개선을 위해 올 상반기 서울에서 양국 통상장관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중과세방지협정 등 조세조약 개정에 합의하면서 우리 기업의 과세부담 역시 크게 완화됐습니다.

창조경제의 핵심인 ICT 산업의 한-인도 협력기반도 다졌습니다.

한-인도 ICT 정책협의회를 신설하고 올해 소프트웨어와 정보보호 분야에서 제 1차 협의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와 창조경제 협력 행보는 스위스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우리 경제사절단과 스위스 기업 관계자 등 130여명이 모인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을 구체화 시켜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번 저의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사업들이 구체화되어서 서로 다른 아이디어와 문화, 기술과 산업이 만나는 창조적 융합이 가시화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스위스 정상회담에서는 창조경제를 위한 우수한 인재양성 방안의 핵심인 직업 교육 협력이 논의됐습니다.

스위스의 강점인 직업교육 분야에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산업기술협력과 사회보장, 교육 등 세부 분야의 협력 사항을 담은 12건의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다보스에서는 창조경제를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경제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혁신을 위한 기업가 정신과 창조경제의 흐름에 세계가 동참하는 다보스 컨센서스를 이루자고 역설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저는 이번 세계 경제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원동력은 기업가정신 밖에 없다는 '다보스 컨센서스'에 이르길 기대합니다. May this World Economic Forum lead to what we could call the “Davos Consensus:”the belief in entrepreneurship as the driving force of sustainable, inclusive growth."

이밖에 이번 순방은 북핵문제 등 한반도 안보와 관련해 인도·스위스의 지지를 확보하고 우리 전통공연과 싸이를 통해 한류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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