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생활공감 국민행복…'알뜰폰'으로 더 싸게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생활공감 국민행복…'알뜰폰'으로 더 싸게

등록일 : 2014.03.17

남>

매달 나가는 비싼 휴대전화 요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알뜰폰으로 바꾸면 요금을 절반 가까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여>

저렴한 알뜰폰이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해 말 휴대폰 요금제를 알뜰폰 요금제로 바꾼 정경배 씨.

알뜰폰을 쓴 후, 매달 내던 휴대전화 요금이 확 줄었습니다.

정경배(52), 경기도 의왕시

"알뜰폰 쓰기 전에는 3,4만원 나왔는데, 지금은 절반 정도 나와요"

실제로 정씨의 휴대전화 요금은 지난 해 12월을 전후로, 절반 이상 줄어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입비 없이 저렴한 음성통화 위주의 요금제로 구성돼 있어 휴대폰 사용 요금이 49%정도 저렴한 겁니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사로부터 알뜰폰 사업자 6개사가 망을 빌려 쓰는 방식으로, 자체 브랜드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은 동일하지만, 요금은 저렴합니다.

또 기존에 쓰던 단말기의 개인식별정보가 담긴 유심을 알뜰폰 유심으로 교체해 사용하면 알뜰폰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지난 10일에 출시된 새 요금제로 선택의 폭이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김성택 사무관 / 우정사업본부 국내우편과

"요금제 18종 중 15종이 변경됐는데, 데이터 사용량 등을 늘려 요금제를 구성했습니다"

판매 5개월만에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는 7만여명.

이 가운데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대표적인 요금제는 약정없이 후불로 가입하는 '홈 1000'요금제로, 기본료가 천원에 불과합니다.

임현정(48), 서울 삼양동

"요금제가 저렴해서 아버지께 사드리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지난 해 10월부터 알뜰폰을 판매하고 있는 이 마트에서는 자체 제작한 휴대폰과 더욱 다양한 요금제가 눈에 띕니다.

중. 장년층과 주부들이 주요 타깃입니다.

최근에는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2.5배 저렴한 주니어 요금제를 출시해 청소년 고객층도 확보했습니다.

마트에서는 물건을 산 시민들이 알뜰폰을 구매할 경우, 요금 할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이강용, 'ㅇ'마트 지원팀장

"마트에서 정한 상품을 쇼핑하면, 알뜰폰 사용요금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올해 말까지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