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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국내 관광지를 선택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전국 구석구석에는 경관이 뛰어나고 먹거리가 풍부한 보석같은 관광지가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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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때 국내 여행을 하는 근로자는 보조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희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제주 관광을 알리는 말타기 체험.

아이들이 말에 올라 가상의 초원을 달리며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꿈꿔봅니다.

신예점 / 관람객

"재미있어요. 그래서 제주도 가서 한번 타고 싶어요."

다음 달 전북 무주 백운산 자락에 문을 열 태권도원도 시민들의 시선을 끕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숲속을 마음으로 느껴보고 동물들을 스티커로 만들어 봅니다.

창조관광 사업 관에서는 우리전통 다례 문화를 관광 상품화하여 국내여행을 활성화 시키고 있습니다.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인 나전 칠기.

전통 차와 정악을 접목시킨 선비문화도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입니다.

먹을거리와 특산물도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여수의 돌산 갓김치와 자연산 꿀 등 전국의 맛과 특산물 정보도 한 곳에 모였습니다.

김채연 / 서울시 동대문구

"전시회에 있는 상품이니까 품질이 보증 된 거잖아요. 그래서 더 믿고 맛 봤는데 씁쓰름한 맛이 더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좋았어요."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소개된 관광지와 먹을 거리는 3백여 가지, 하나같이 아름답고 매력적입니다.

정부와 한국관광협회는 국민들이 이들 관광지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5월과 9월에 관광 주간으로 설정하고 근로자들이 국내 관광지에서 휴가를 보낼 경우 보조금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원 부회장 / 한국여행작가협회

"우리나라의 숨겨진 곳곳의 구석구석의 아름다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정부는 현재 60%에 머무는 내국인의 국내 관광 비중을 높여 국내 관광시장 규모를 23조원에서 오는 2017년까지 30조원 규모로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최희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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