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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상회담 합의 뒤, 또 '고노 담화' 흔들기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日 정상회담 합의 뒤, 또 '고노 담화' 흔들기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3.24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 합의한 지 이틀만에 일본 정부가 또다시 고노담화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아베 총리의 최측근이 고노 담화 검증 결과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수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의 특별보좌관인 하기우다 중의원 의원은 고노 담화를 검증해서 다른 사실이 나오면 새로운 담화를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베 총리도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로운 담화를 발표한다는 건 고노 담화를 수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고노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는 지난 14일의 아베 총리의 발언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용인할 수 없다면서 일본 정부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림반도 내 우크라이나 군부대에 대한 러시아계 무장세력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도 친 러시아 시위가 번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곳곳에서 요구하는 친 러시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크림반도에선 투항을 거부하는 우크라이나 군부대에 대한 러시아계 무장세력들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대통령은 오는 29일까지 크림 지역에 러시아식 행정조직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실종된지 3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인도양 남부에서는 항공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잇따라 포착돼 수색이 강화됐습니다.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인도양 남부에서 부유 물체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받았다고 받아 호주 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인도양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실종된 여객기 기장이 이륙하기 직전 2분간 통화를 한 상대방 휴대전화는 여자 이름을 쓴 인물이 가짜 신분증으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서부 시애틀 인근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 3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습니다.

추가 산사태 위험 때문에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 서부 시애틀 북부지역에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폭 40여 미터, 깊이 6미터의 진흙더미에 휩쓸려 주민 3명이 숨졌고 10여 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가옥 30여 채도 쓸려 내려갔고 최소 주민 18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애틀 북부 주 고속도로 일대 교통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또 대규모 홍수 피해도 예상돼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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