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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책 한 권과 함께 하는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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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스한 봄 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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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따뜻한 봄 속으로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요, 여정숙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제주 올레의 평범한 아름다움이 구석구석 살아납니다.

전직기자인 저자는 스무날 동안 26개 코스를 완주하면서 걷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과 길을 만든 사람, 길을 걷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여기에 제주의 빼어난 풍경과 슬픈 역사, 다양한 풍습이 함께 더해지면서 저자는 평범한 아름다움에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합니다.

저자와 함께 걷는 올레길을 통해 독자들은 제주도의 숨결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득한 옛날 곰은 우리 선조들이 숭배했던 대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에서 곰의 지위는 어땠을까?

유럽에서 곰은 오랫동안 숭배와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나 기독교가 전래되면서 곰은 상징성을 잃어갔습니다. 

저자는 야생동물인 곰을 역사 연구의 주제로 해 중세 서양의 문화적 특징을 담았습니다.

곰을 통해 독자들은 중세 역사와 문화에 대한 품격 높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왜 질병에 걸리는가.

저자는 그 답에 새로운 시각으로 답합니다. 

질병이란 빠른 환경의 변화를 인간의 유전자가 따라가지 못하는데서 발생하는 일종의 부작용이라는 것입니다.

책은 질병의 원인과 대책뿐만 아니라 문명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질병의 예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직 의사이자 의학자가 쓴글을 통해 우리는 질병이 인류에게 출현한 근본원인과 질병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예방 전략을 알 수 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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