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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강화지지"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미국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강화지지"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4.07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이 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무기 수출을 재개하고 집단적 자위권 확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미국의 헤이글 국방장관은 일본의 군사력 강화를 통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환영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회담에서도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며 동북아 안보를 위협하는 것과 관련해 2017년까지 이지스 함 2척을 추가 배치하겠다며 자위대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센카쿠 열도가 일본 땅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오늘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미중 국방장관 회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지를 등에 업은 아베 총리는 다음달 열리는 아시아안전보장회의에서 집단적자위권 강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사라진지 내일로 한 달이 됩니다.

실종기 기종의 블랙박스 신호와 동일한 주파수의 신호가 연달아 잡혀 정밀 수색에 나섰습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호주 퍼스 서쪽 남인도양에서 정밀 수색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호주 해군은 함정이 블랙 박스에 발생하는 동일한 주파수를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적 블랙박스 전지 수명은 어제로 끝났지만 최대 5일까지는 신호 발생이 가능해 수색대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CNN 방송은 실종기가 사고 당일 인도네시아 북쪽 지역을 돌아갔지만 인도네시아 영공에는 진입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계의 시위가 다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 공급 등을  둘러싼 두 나라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도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중심도시에서 또다시 동부 지역에 자치권을 확대해줄 것을 대규모 친러시아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주정부 청사를 지키는 경찰과 충돌한 뒤 건물내로 진입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가스 공급 가격을 두 배 가까이 인상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가스 공급회사를 국제 중재법원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들어갈 것이라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요르단 북부 자타리에 설치된 시리아 난민촌에서 대규모 폭동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요르단 정부는 자타리 난민촌에서 5천여 명의 수용자가 폭동을 일으켜 시리아 남성 1명이 총상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폭동 진압 과정에서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했지만, 무기를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폭동을 주동한 시리아 난민 10명을 체포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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