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자신도 말기 암 환자면서도 청소년 암 환자를 위해서 기적의 모금운동을 한 영국의 한 소년이 숨을 거뒀습니다.
여>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15살 때 치료 불가능 판정을 받고 숨지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의 목록을 만드는 영국 청년 스티븐.
스카이다이빙부터 커다란 코끼리 안아주기까지.
직장암 말기 선고를 받고서 하고싶은 일 46가지를 정해 지금까지 33가지를 실천했습니다.
하지만 병세가 악화되면서 올해 같은 암 환자를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0만 명 이상이 모금 운동에 동참했고 며칠 만에 50억원을 넘겼습니다.
그는 그 후 호전됐으나 14일, 가족들은 그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습니다.
데이비드 카메론 / 영국 총리
“그는 대단한 청년이었습니다. 그의 가족과 그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그는 인생의 일분 조차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어린이가 두 발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이웃집 개에게 물립니다.
어린이보다 더 커보이는 개가 어린이를 보자 순식간에 달려든건데요,
그러자 이 어린이가 키우던 고양이가 뛰어나와 개에게 달려듭니다.
이 고양이는 개를 물리친 뒤에도 한동안 개를 멀리 쫓아내기도 했는데요, '우리집 고양이가 내 아이를 구했어요'라는 이 영상은 불과 하루새에 30만번에 클릭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빈틈없이 벌이 사람의 몸을 뒤덮고 있습니다.
중국 장시성에 사는 한 양봉가인데요, 무려 53분 동안 벌을 몸에 붙인 채로 버텨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도전은 19년 동안 벌게 함께 한 그에게도 쉽지 않았지만, 아무런 보호도구 없이 새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