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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차 수색 완료…'선체 붕괴'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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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가 일어난지 한 달이 됐습니다.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계속될 예정인데요,

여>붕괴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선체 내에서 어떻게 장애물을 치워가며 수색작업을 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표윤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째.

원래 계획대로라면 한 달 안에 111개 모든 격실에 대한 수색이 끝나야 했지만, 거센 물살 등 악조건에 선체 약화까지 겹치면서 수색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남은 실종자들의 잔류 가능성이 높은 3, 4층을 다시 샅샅이 수색할 계획인데, 선체가 붕괴로 막힌 부분에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 중입니다.

김석균 / 해양경찰청장

"현 수중 수색으로 어려울 경우 붕괴로 접근이 어려운 경우는 선체 외판 일부 절단해 진입로 확보하고 크레인 이용 장애물 끄집어 내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체육관 생활도 벌써 한달 쨉니다.

정부는 오는 20일까지 팽목항에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이동식 조립주택 10 채를 짓기로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사생활이 보호되는 것은 물론, 매일같이 진도체육관에서 팽목항까지 30분을 오가야 했던 불편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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