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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치른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세력에 공세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대선 치른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세력에 공세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5.28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친 러시아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부군과 친 러시아 분리주의 세력과의 충돌로 200명 가까이 숨졌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인접한 우크라이나 동부도시 슬로뱐스트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세력의 치열한 교전이 계속됐습니다.

정부군은 무장헬기와 전투기까지 동원해 진압작전을 펼쳤으며 지상군이 대거 투입돼 친 러시아 민병대원 수십 명이 사살됐습니다.

민간인까지 포함하면 많게는 200명이나 숨졌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도네츠크로 들어가는 출입로는 모두 차단됐고 시내 상점들은 도시 공격에 대비해 문을 닫았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에 자국민을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중단하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친러시아 세력에 강경입장을 밝혀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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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16년 말까지 아프간에서 미군 병력을 완전히 철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간에서의 미군 전투 작전은 올해 말로 마무리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3만2천 명 가운데 내년 초에는 9천8백 명이 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도 자신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16년 말까지는 대부분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는 아프간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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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에서 베트남 선박이 중국 어선에 부딪혀 침몰했습니다.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근처에서 베트남 선박이 중국 어선과 부딪힌 뒤 침몰했습니다.

베트남 배 한 척과 중국 어선 40척이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선원 10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영유권 분쟁 중에 벌어진 첫 배 침몰에 대해 베트남 측은 일종의 테러행위라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중국 측은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은 베트남 선박이 중국의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라며 베트남 어선이 먼저 공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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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차 핵실험에 나서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중국의 압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압력 때문일 것이라고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가 분석했습니다.

연구소는 추가 핵실험이 중국의 더 강력한 보복을 불러올 것임을 북한의 정보 담당자들이 잘 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동안 중국이 북한 고위 당국자의 방문을 금지하고,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이행한 점이 북한을 압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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