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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복지부, 사고수습본부 가동…의료지원팀 급파

희망의 새시대

복지부, 사고수습본부 가동…의료지원팀 급파

등록일 :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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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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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응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강필성 기자 / 중앙사고수습본부

네, 정부는 화재가 난 직후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현장으로 급히 내려갔습니다.

문 장관은 보건의료정책관 공공보건정책관 등 관계자와 함께 오전 6시 55분 현장에 도착해 피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복지부는 오늘 새벽 3시 10분부터 세종시 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상황총괄반과 수습상황관리반 행정지원반 등 세개의 반으로 구성됐는데 각 반은 국장급이 반장을 맡고 총괄은 장관이 합니다.

수습본부의 역할은 화재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신속한 환자 이송과 적절한 병원배치 그리고 병원에서의 치료과정 모니터링 등입니다.

또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피해보상금 대책도 세웁니다.

현재 사망자와 부상자의 병원 이송이 끝난만큼 수습본부는 환자상태 모니터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이에 앞서 새벽 2시 쯤엔 광주 전남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재난의료지원팀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했는데요.

의료지원팀은 주변 병원으로 신속하게 사상자를 배치했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광주보훈병원, 광주수완병원, 광주현대병원 등에 분산 안치돼 있으며 부상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첨단종합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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