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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시각 주요뉴스 (14. 5. 28. 10시)

[기사내용]

1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초기 진화 했지만 사망자 다수 발생

 

오늘 새벽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환자와 간호조무사 등 2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은 30여분 만에 잡혔지만 건물 전체로 연기가 퍼진 데다 치매와 중풍 등으로 걸어다니기 힘든 노인 환자들이 대부분이라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중상으로,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2

'장성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 가동 문형표 장관, 현장 방문 현황 점검

 

보건복지부는 전남 장성 요양병원의 화재와 관련해 문형표 장관이 현장으로 내려가 피해 현황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복지부는 화재 이후 세종 정부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상황 파악과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3

AP, "유병언 장녀 이르면 오늘 구속" 프랑스 경찰, 섬나씨 체포 구금 중

 

프랑스 경찰에 붙잡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에 대한 구속 적부 심사가 이르면 오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프랑스 법원이 범죄인 인도 결정과 관련된 절차를 섬나 씨를 구속한 상태에서 진행할지 아니면 석방한 상태에서 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전날 파리 샹젤리제 근처에 있는 아파트에서 섬나 씨를 체포해 구금하고 있습니다.

 

4

세월호 4층 창문 절단 준비 강풍·유속으로 차질 우려

 

합동구조팀은 오늘 선내 붕괴와 대형 장애물로 인해 잠수 수색이 불가능한 4층 선미 우현쪽 창문 일부를 절단하고 장애물을 수거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사고 해역의 유속이 빠른 데다 강풍이 불고 있어 작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5

세월호 참사 관련 2천억 원 자금 지원 피해 가족에 154억, 중소기업에 1천984억

 

금융권이 세월호 참사 이후 피해 가족과 피해 우려 중소기업 등에 2천여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사들은 지난 23일까지 피해 가족에 154억 원, 피해 우려 중소기업에 1천 984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

고양 터미널 화재 사망자 8명으로 늘어나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에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71살 신 모 씨가 어제 저녁 끝내 숨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희생된 사람은 모두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그제 오전 9시쯤 버스터미널 지하 1층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6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7

'교피아 대학 총장' 법으로 금지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사립대 포함

 

교육부 공무원이 퇴직 후 사립대 총장으로 가는 관행이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정부는 최근 관계차관회의를 열어 공직자 윤리법상 퇴직 공직자의 취업제한 대상 기관에 사립대학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00년부터 교육부 차관을 지낸 고위 공무원 14명 중 10명이 퇴직 후 사립대 총장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여름 더위 계속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옅은 황사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 순천은 30도까지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이상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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