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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새시대

요나라 삼채에 담긴 예술혼 [국민리포트]

방송일 : 2014.08.08 재생시간 : 1:50

앵커>

국립대구 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중국 랴오닝성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요나라 삼채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유목민족인 거란문화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요나라 삼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여집니다.

단정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닭 벼슬 모양의 이 항아리는 조형미와 예술적인 균제미를 갖춘 중국 요나라 삼채의 걸작품입니다.

당삼채의 영향을 받은 요나라 삼채의 특징은 유약을 발라 낮은 온도로 구운 것으로서 색채와 문양표현에서 개성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해당화 모양의 이 접시는 초원에서 발흥한 요나라 유목민족의 정서와 채취가 가장 잘 반영된 도자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요나라 도자기 특별전은 중국 요령성 박물관과 한·중 자매 교류로 마련된 전시입니다.

오세은 학예연구사 / 국립대구박물관

"중국소수민족인 거란족이 건국한 요나라때 황색 녹색 백색의 삼색을 사용하여 만든 저하도 도자를 말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당화모양 접시등 대표도자 13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삼채의 특징과 역사를 잘 보여주는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전시품인 삼채 연꽃무늬 접시와 삼채 물결 구름무늬 주전자, 백유갈채 주전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영준 / 대구시 수성구

"요나라 삼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을 설명같은걸 보면 알수 있었고 그래서 재미있고 유익했던…"

요나라 삼채도자기 특별전은 명나라와 청나라는 물론 이란 등 이슬람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 스페인까지 영향을 준 중국 당삼채의 원류와 계보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1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단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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