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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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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호반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영화와 음악을 즐길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소식, 김정은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는 청풍호반무대에서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김재욱과 가인의 무대로 막이 올랐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우비를 입은채 국제음악영화제 참석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슬로건입니다.

해외의 다양한 영화와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는 취지에 걸맞게 인파도 몰렸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상영작도 인기였습니다.

영화관매표소 앞에는 표를 사기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시민들의 자원봉사도 큰몫을 차지했습니다.

시민들 스스로 안내부스를 운영하고 물품 보관소와 휴대폰충전서비스로 관럄객들에게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다은 / 자원봉사자

"영화제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게 참 보기 좋았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이 그렇겠지만 함께 힘쓰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게 뜻 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영화관 주변에서는 신인 뮤지션과 예술가를 발굴하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발은 예술가들이 거리에서 관광객들과 교감을 나누고 소통하는 또하나의 축제였습니다.

주민경 / 경기도 고양시

"기대 많이 하고 온건 아닌데 생각보다 감동도 있었고… 즐거운시간 보내고 있고 다른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즐겁습니다."

제천중앙시장에서는 먹자골 프리마켓, 짐프다방등이 문을 열어 영화 음악을 즐기면서 제천의 명물을 맛 볼 수 있어서 인기였습니다.

윤솔지 감독 / 작품 '내 마음에 록스타를 깔고'

"5년전에 영화제 관객으로 왔었는데 영화와 음악이 함께 어울리는게 너무 좋았고 나도 한번 해볼까해서 감독으로 지원해보았는데 영화제 관계자 분들도 많은 도움을 주시고 신인감독을 발굴 하는데 있어서 고려를 많이 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2개나라에서 출품된 97편의 영화와 장르를 달리한 음악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3만 천여장의 표가 팔린데서도 알 수 있지만 10회째를 맞아 제천시민과 관람객객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엿새동안 진행된 제천국제영화제는 32개국의 다양한 영화와 음악을 청풍호반에서 즐기는 힐링영화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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