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공연이 열렸는데요,
이 소식은 박수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가녀린 가야금 선율이 역사 안에 울려퍼집니다.
섬섬옥수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악에 사람들이 점점 빠져들어갑니다.
유명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선보이는 달콤한 하모니와 러시아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의 아코디언 연주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김현진/ 서울 구로구
용산역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우연히 관람하게 됐는데 괜찮은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최은학/ 전남 광양
근처에서 송년회하고 여행차 내려가는 길에 양말 콘서트를 보게됐는데 참 좋았어요
2014년 마지막 문화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길목인 용산역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특히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서정림/ 문화융성위원회 전문위원
올해 1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시작됐는데 1월에는 서울역 마지막인 12월에는 용산역에서 하게 됐고,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실 수 있어 뿌듯합니다
올 1월부터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에 어김없이 시민들을 찾아간 문화가 있는 날. 일상으로 바쁜 시민들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문화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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