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2015 프로야구 내일 대장정 돌입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2015 프로야구 내일 대장정 돌입

등록일 : 2015.03.27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방망이를 조금씩 가열했던 10개 구단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합니다.

김승환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던지고, 치고, 달리고 내일 다섯 개 구장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개막전을 신호탄으로 2015 한국프로야구 7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신생팀 KTwiz를 포함해 10개 구단의 공통된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

5연패를 달성하려는 삼성과 그를 저지하려는 타 구단의 신경전은 시즌 시작 전부터 치열합니다.

INT > 양상문 / LG트윈스 감독

"삼성을 잡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삼성이 지속적으로 잘 되기 위해서는 한 번쯤은 시련이 있어야…"

INT > 김태형 / 두산베어즈 감독

"다른 팀이 많이 견제해서 삼성이 힘 빠졌을 때 두산이 치고 나가서 확 우승을…"

34년만에 처음으로 10구단 체제가 된 이번 시즌은 모두 720경기, 팀당 144경기를 펼쳐야 합니다.

지난 해와 달리 모든 팀의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짝수 구단으로 진행하는 만큼 야구가 있는 날이면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경기가 진행됩니다.

더불어 야구 팬들을 위해 일요일 5경기 가운데 1경기는 야간 경기로 진행해 밤늦게까지 종일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시즌엔 경기의 흐름을 빠르게 하기 위해 규정을 한층 강화했고 와일드 결정전 신설 등 새롭게 적용되는 내용이 많아 어느 팀이 잘 적응하느냐가 변수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 프로야구의 강팀으로 5년 연속 정상을 노리고 있는 삼성과 정우람의 복귀로 불펜이 한층 탄탄해진 SK를 꼽았습니다.

700만 관중 돌파와 함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에 도전하는 2015 한국 프로야구.

올 해의 판세는 어떻게 전개될지 내일 열리는 개막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승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