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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야기가 있는 '광명동굴' 새단장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이야기가 있는 '광명동굴' 새단장

등록일 : 2015.03.27

수도권 유일의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이 새롭게 단장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폐광에서 문화와 예술이 있는 테마파크로 변모한 광명동굴을 임소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수도권 유일의 광산이었던 광명동굴이 테마파크로 모습을 바꾼지 4년 째, 100년의 이야기를 간직한 광명동굴이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알록달록 오색 빛으로 가득한 동굴에 들어서자, 3D  애니메이션과 홀로그램 영상 등 LED 빛이 만든 이야기가 동굴 속 어두움을 화려하게 밝힙니다.

황금빛 폭포수가 동굴 속 공기를 쾌적하게 정화해주고, 일급수 맑은 물엔 물고기가 자유롭게 노닙니다.

동굴이 만든 자연의 이야기에 색과 재미를 더해 색다른 관광지가 탄생한 겁니다.

인터뷰> 양기대 / 경기도 광명시장

"광명동굴이 4월 4일 동굴 테마파크로 재개장합니다. 이번에 광명동굴이 동굴테마파크로 된 것은 이 안에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여러 가지 내용들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 공간이 우리 국민들한테 쉼터가 되고 레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지난 한해 약 5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이후, 단순히 폐광을 재활용한 인공동굴이라는 인식에 마침표를 찍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한 광명동굴.

재개장에 맞춰 기존에 볼거리로만 채워졌던 공간이 황금 채취, 보석 채광 등 20여개의 체험거리로 다채로워지면서 배움의 이야기가 더해집니다.

내년 4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구석기 시대 대표 동굴 벽화인 프랑스 라스코 동굴 벽화가 아시아 최초로 전시됩니다.

우리나라 근대산업의 역사와 함께 세계의 역사 이야기로 채워질 광명동굴.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도약을 꿈꾸는 광명동굴의 도전이 어떤 스토리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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