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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학 방송국이 U대회 세계에 알린다

이제 곧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막을 올리는데요. 

한 대학 방송국이 경기장 곳곳을 취재해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수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식당에서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선수와 메뉴에 관해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LTE 온라인 대학생 방송국 유니브로 취재기자들입니다.

대회기간 동안 세계의 대학생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대회 소식을 알리는 것이 이들의 임무입니다.

인터뷰> 정 철 / 유니브로 주간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신선한 시각 이런 걸로 방송을 송출하게 됨으로써 인터넷 공간에서 전 세계 대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우리 학생들이 만들어주지 않을까..."

유니브로 학생 기자들은 직접 경기 현장과 선수촌 등을 돌며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서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영상물을 제작해 온라인에 제공합니다.

국내외 대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제작되는 대회관련 소식들은 전세계 대학생들과 소통한다는 목포아래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LTE방송으로 생방송 됩니다.

또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구촌 곳곳의 대학생들과 쌍방향 소통도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희란 / 호남대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

"전 이번에 한국인 앵커를 맡게 됐는데요. 말을 하는 것은 듣는 사람이 더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듣는 사람을 고려해서 어떻게 하면 생생한 방송이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노력하는 앵커가 되겠습니다."

인터뷰> 쉬지에루 중국 유학생 /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이번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중국어 앵커 담당 맞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이 기회를 소중히 여겨서 전 세계 중국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니브로의 제 1부스는 광주U대회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 제 2부스는 호남대에 설치됐습니다.

인터뷰> 정재민 / 호남대 축구학과 3학년

"유니버시아드가 대학생의 스포츠 축제인만큼 유니브로도 젊은층이 공감할 수 있는 방송이라고 생각하고요. 대학생만의 유쾌함과 기발함을 카메라를 통해 담을 예정입니다,"

유니브로 학생기자들이 취재할 내용들은 선수촌과 경기장 등 광주 유니버시아드 시설 소개를 비롯해 경기 뒷얘기.

그리고 광주를 소개하는 내용 등 다양합니다.

유니브로 방송은 세계대학생들의 올림픽을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직접 취재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에 알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경기 현장 곳곳을 발로 뛰는 유니브로 학생 기자들의 활약으로 보다 생생하고 알찬 많은 소식들을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박수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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