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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모레 방중…안보·경제 협력 강화

KTV 930 (2015~2016년 제작)

박 대통령 모레 방중…안보·경제 협력 강화

등록일 : 2015.09.01

박근혜 대통령이 모레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

중국의 전승절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 중국 방문의 주요일정과 의미를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첫 일정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입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의 6번째 정상회담으로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전후 70주년, 또 우리의 광복70주년 및 분단 70년의 역사적 시점과 의미에 부합하도록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방문 첫날인 2일 오후에는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면담을 합니다.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안종범 / 청와대 경제수석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고 전자상거래 등 소비재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대중 투자유치 확대를 추진하는 등 우리의 한중 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방문 이튿날인 3일에는 중국의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합니다.

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기념행사는 중국 국가연주, 국기게양,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의 연설, 그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 등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행사에는 박 대통령 외에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 대통령, 반기문 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3일 오후 상해로 이동해 4일에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합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청사를 재개관하는 자리로 우리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밖에 상해 동포간담회, 역대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한 뒤 4일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과의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FTA 발효 노력을 통해 경제적 협력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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