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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타고, 날리고, 즐기는' 창조경제 페스티벌

KTV 930 (2015~2016년 제작)

'타고, 날리고, 즐기는' 창조경제 페스티벌

등록일 : 2015.09.01

MC>

생활속 과학여행 시간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지난주 카이스트에서 열렸는데요.

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창의체험 이벤트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오늘은 창의체험 이벤트에서 선보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신국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1>

지난 주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요.

우선 페스티벌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시죠.

기자,ST> 신국진 기자

네, 먼저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은 전국 혁신센터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예비창업자, 투자자, 일반시민 등 2만 여명이 참여했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느끼는 창의체험 이벤트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앵커2>

창의체험 이벤트에서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이 점점 궁금해지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기자, ST>

창의체험 이벤트는 최근 관심을 얻고 있는 드론 체험과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열기구 가상체험입니다.

이외에도 인간형 로봇으로 제작된 휴보의 춤 실력을 볼 수 있는 휴보 공연입니다.

앵커3>

모두 3가지 체험이 열렸군요.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는 드론부터 휴보 공연까지 다양합니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셨다면서요.

기자,ST>

네, 먼저 공중에 뜨지 않고도 하늘을 나는 듯한 체험을 하는 열기구 체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상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열기구 체험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sk그룹이 운영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열기구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는데요.

가상현실 디바이스인 오큘러스 VR을 눈에 쓰는 열기구에 오릅니다.

VR을 눈에 쓰는 순간 4차원 세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체험 열기구는 땅에 있지만 하늘을 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 진민준(대전시 중구)

“공룡도 보고 열기구도 보고 재미있었어요.”

앵커4>

하늘을 날지 않고도 열기구를 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죠.

기자,ST>

네, 조금 전에 보신 열기구 체험은 사물인터넷 관련 혁신제품입니다.

해드폰을 착용하고 있어 시각적인 측면뿐 아니라 청각 효과를 높여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앵커5>

열기구 체험을 보고 나니 다음 체험도 궁금합니다.

드론 체험과 휴보 공연은 어떻게 운영이 됐나요.

기자,st>

휴보는 많이 알려져 있는 인간형 로봇인데요.

현장에서는 휴보가 직접 춤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드론체험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준비한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

우리나라 최초 이족보행 로봇으로 자연스러운 몸짓과 춤 동작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현장음>

"1초에 천번씩 딱딱딱 시간 맞춰서 모든 시스템들이 한번에 움직이고 있거든요"

바로 옆에는 드론 체험이 마련됐습니다.

다년간 비행로봇 개발경험을 갖춘 주식회사 바이로봇이 참여했는데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완구용 비행로봇인 드론을 직접 조종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날리는 드론은 기체 커버나 부품 등이 연질 소재로 돼 있어서 비행 중 추락하거나 인체에 부딪쳤을 때 기체 파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드론을 조종해 보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원들의 안내를 받고 드론을 조종하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은영 / 한국과학창의재단 나침반 기자단

“맨 처음에 조종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드론을 띄우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띄우는 것도 잘 못하고 이동하는 것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김민제 / (주)바이로봇

“드론하면 고가의 촬영장비나 좀 어렵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 장난감을 다루듯이 좀 편하고 익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체험을 마련했습니다.”

앵커6>

현장 모습을 보니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창의체험 이벤트가 참가자들의 인기를 얻었을 듯 합니다.

기자,ST>

네, 영상에서 봤듯이 체험장에는 평일임에도 많은 학생들과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했습니다.

특히 앞서 보여드린 3가지 체험 외에도 혁신센터 지원 프로그램 인기를 얻었는데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3D 프린트 등을 갖춘 팹 트럭을 운영해 현장에서 시제품 제작을 도왔습니다.

또한, 대형 버스에 마련된 스마트 스튜디오에서 영상 제작 등을 도왔습니다.

앵커7>

정말 좋은 프로그램도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냐가 중요한데요.

페스티벌은 이미 마무리됐는데, 앞으로 창의체험 이벤트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기자,ST>

오늘 소개한 모든 프로그램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열린 많은 행사와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축제나 국제 행사장을 누비며, 체험객을 만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앵커8>

그렇군요.

축제나 국제대회 현장을 방문했다면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방법일 듯합니다.

신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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