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오해 유발 日 언행 없어야…충실한 이행 중요"

KTV 930 (2015~2016년 제작)

"오해 유발 日 언행 없어야…충실한 이행 중요"

등록일 : 2015.12.3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위안부 협상 타결과 관련해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일본 측의 언행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협상 타결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합의가 충실하게 이행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일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과 관련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협상 타결 이후 제일 중요한 것은 합의가 충실하게 이행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양국간 합의가 충실하고 신속하게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일 관계에 신뢰가 쌓이고 선순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외교장관이 발표한 합의에 적시되지 않은 내용이 일본 언론을 통해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듯, 윤 장관은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일본 측의 언행들은 없기를 바란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일본측에서 다양한 이해관계 세력들을 잘 설득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일간 위안부 합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미국도 합의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윤병세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합의의 신속하고 충실한 이행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향후 관련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또 한일간 위안부 문제 협상의 성공적 타결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업적이며, 이번 협상을 가능하게 한 양국 지도자들의 용단과 비전을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