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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귀성길 '여유' 귀경길 '혼잡'

KTV 830 (2016~2018년 제작)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귀성길 '여유' 귀경길 '혼잡'

등록일 : 2016.02.03

앵커>

엿새에 달하는 이번 설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이 시행되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올해 설 연휴 고향가는 길은 예년보다 한산하겠지만 돌아오는 길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은 설 당일 전 쉬는 날이 지난해보다 하루 더 많아 한두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인 7일 오전이 가장 막힐 전망입니다.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이 5시간2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20분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귀경길은 설 당일 뒤 쉬는 날이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 20~40분 정도 길어지며 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에서 서울 6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 5시간 4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승호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금년 설 연휴 대책기간 동안 이동인원은 3천645만 명으로 작년 설에 비해 약 2.7%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통수요 조사결과 6일간 하루평균 이동인원은 608만 명으로 작년 592만 명보다 증가했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16만대, 10명 중 8명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하루 평균 고속버스 1천788회, 철도 52회, 항공기 13편, 여객선 141회를 늘리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강화합니다.
한편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시간은 새벽 1시까지로 평소보다 4시간 늘어나고 대체공휴일인 10일에도 적용됩니다.
설 당일과 다음날 서울지역 버스와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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