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지카바이러스 예방법…행동 수칙 마련

앵커>
지카바이러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여정숙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먼저,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방문하려는 나라가 최근 2개월 이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를 여행할 때는 방충망과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밝은색의 긴 팔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모기 퇴치 제품은 주의사항을 확인해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사용해야 합니다.
귀국 후에는 증상이 발생하지 않아도 한 달간은 헌혈하지 말고 남성은 한 달 동안은 피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국가를 방문한 뒤 발진, 관절통,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직무대리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장을 드립니다. "
신생아의 소두증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임신부는 발생 국가로의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방문하게 된다면 여행 전 의료진과 반드시 상담해야 합니다.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산전 진찰을 받던 의료기관을 찾아 주기적으로 태아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의료기관은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내원시 반드시 해외 여행 이력을 확인하고 의심증상 기준에 합당하다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