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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순방 '출국'…북 압박외교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방문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
내일(31일) 새벽 미국에 도착하는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정상들도 잇따라 만날 예정인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 길에 올랐습니다.
워싱턴 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멕시코를 공식 방문하는 6박8일간의 일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먼저 우리시간으로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52개국 지도자와 IAEA, UN 등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합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해온 박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회의에 앞서 박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일본 정상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끌어내기 위해선 미국과 중국, 일본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엔 특히 지난 2014년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2년 만에 한미일 정상회의도 개최됩니다.
녹취>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미일 3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이행, 독자 대북제재 및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을 함께 견인해 나가는데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 방문에 이어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멕시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양국 정상은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를 교두보로 미주 전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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