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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일정 시작…미·중·일 정상과 연쇄회담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공식일정 시작…미·중·일 정상과 연쇄회담

등록일 : 2016.03.31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갑니다.
중국, 일본 정상도 잇따라 만나 북한의 핵포기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방위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한미 두 정상은 강력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한미 양국의 독자제재 공조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끝나면 곧바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이끌어낸 한미일 세 나라가 만나는 것만으로도 북한이 느끼는 압박감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미일 3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이행, 독자 대북제재 및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을 함께 견인해 나가는데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이어 한일, 한중 정상회담도 잇따라 개최됩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개최되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함께 위안부 합의의 충실한 이행이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실험 이후 다소 소원해졌다는 평가를 받아 온 한중관계를 복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에서도 대북 압박을 위한 전방위 외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정상 리셉션과 업무 만찬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 개막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첫 대면 정상외교를 시작합니다.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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