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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멕시코대사 "한-멕시코 경협에 많은 기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주한 멕시코대사 "한-멕시코 경협에 많은 기대"

등록일 : 2016.03.31

앵커>
이번 순방에서 박 대통령은 멕시코도 방문하는데요, 호세 루이스 주한 멕시코 대사가 KTV 특별 대담에 출연해 두 나라의 경제협력과 문화 교류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인구 1억 2천만 명, GDP 1조 2,320억 달러로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멕시코.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멕시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스 주한 멕시코 대사가 한국정책방송 KTV 특별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국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베르날 대사는 먼저 두 나라는 그동안 모든 측면에서 관계를 증진시켜 왔다며, 박 대통령의 방문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양국의 경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산업과 자원, 노동 분야에서 보완점을 공유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SYNC>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스 / 주한 멕시코 대사
"멕시코와 한국 모두 각각의 서로 다른 지역의 접근권을 가진 매우 개방된 나라입니다.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지대에서 매우 효과적인 파트너입니다."
베르날 대사는 멕시코에서 주목받는 산업으로 에너지 분야를 꼽았습니다.
구조개혁 이후 많은 기회가 생겼다며, 벤처 기업들에겐 새로운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YNC>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스 / 주한 멕시코 대사
"멕시코에서는 에너지 같은 분야에서 구조개혁 이후, 많은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멕시코 기업들과 함께 일하는 새로운 벤처 기업에 많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두 나라의 문화교류와 멕시코에서 부는 한류 열풍도 언급했습니다.
베르날 대사는 양궁과 태권도, 한국 드라마 등이 잘 알려져 있다며, 양국의 문화 콘텐츠가 서로의 나라를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스 / 주한 멕시코 대사
"문화 교류는 일방적이 아닌, 쌍방향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멕시코 문화가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고, 이것은 결국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나라에 관심을 갖게 만들 것입니다."
KTV 특집대담 <주한 멕시코대사 에게 듣는다>는 내일 오후1시 30분 KTV를 통해 방송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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