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북한 5차핵실험 상황 포착…내부대비 중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북한 5차핵실험 상황 포착…내부대비 중요"

등록일 : 2016.04.18

앵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습니다.
안보와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각국의 대북제가 본격화 되면서 최근 북한이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탈북을 비롯해 여러가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에 반발해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위한 각종 실험과 GPS 교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발과 위험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철저한 대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오늘)
"최근에는 5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고립 회피와 체제 결속을 위해 어떤 돌발적 도발을 감행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 내부의 대비가 중요합니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반발해 5차 핵실험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차량과 인력의 활동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특히 군의 단호한 대응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오늘)
"군은 북한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도발을 해 오더라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각급 부대별로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가 안위를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수고가 많은 우리 장병들에게 앞으로도 보다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 내부 역시 안보와 남북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