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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스타 벤처기업 키운다… 창업기업 육성정책 발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스타 벤처기업 키운다… 창업기업 육성정책 발표

등록일 : 2016.04.18

앵커>
정부가 세계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스타 벤처'를 육성하고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여정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정부의 창업정책이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창업 저변 확대'에서 '스타 벤처 기업 육성'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sync>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창업, 벤처에서 암흑기 내지는 빙하기라고 했던 10년을 지나면서 이제 다시 씨를 뿌리고 다시 생동감을 생기게 하는 그쪽에 지난 3년이 상당히 효과를 냈다면 이제부터는 그걸 바탕으로 해서 성과를 내야겠다.“
우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운 '하이테크 창업'중심으로 지원 방향을 바꾸고 창업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인력 창업투자 펀드를 만들고 신산업 분야 창업을 위해 '특화형 팁스'도 도입합니다.
특화형 팁스는 자유과제를 수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바이오산업 등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전략적 공모를 확대하는 방식입니다. 중기청은 또, 글로벌 진출강화를 위해 올해 글로벌 창업기업 130개를 육성하는데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의 '성장 사다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에 집중된 창업 예산을 창업 3년에서 7년의 '도약기 기업'으로 분산할 계획입니다.
인수 합병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수 희망기업과 매칭을 추진하고 M&A펀드 규모도 2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이 밖에도 중기청은 유망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창업 초기펀드를 올해 천 600억 원으로 신규 조정하고 창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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