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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마을운동'을 세계로…새마을연구소 출범

KTV 830 (2016~2018년 제작)

'새마을운동'을 세계로…새마을연구소 출범

등록일 : 2016.04.25

앵커>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은, 최근 개발도상국의 '지역개발 모델'로 주목 받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요.
새마을운동을, 국제사회에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새마을 연구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리나라가 절대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난 1970년 추진된 새마을운동입니다.
지난해 OECD는 21세기 농촌개발을 위한 새 패러다임으로 새마을운동을 꼽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새마을운동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려는 개발도상국이 늘어나는 추세.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에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될새마을연구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출범식에는 전국 새마을지도자와 개발도상국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했습니다.
싱크> 김성렬/행자부 차관
"새마을운동이 빈곤부터 공동체 해체까지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소의 핵심 역할은 국가별 맞춤 모델을 개발하는 겁니다.
수원국에 강제주입식으로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각 국가가 자발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국가정책화 할 수 있도록 국가별 개발 여건을 분석해 마스터 플랜 수립과 현지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연구소는 또 보다 체계적인 새마을운동 이론과 국제 표준개발협력모델 등을 개발해
전세계 곳곳에 새마을 운동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출범식에서는 새마을운동 전문가 등이 발제자로 나서 'ODA사업으로서의 새마을운동'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새마을 운동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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