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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 '전자정부 컨설턴트' 키운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청년 '전자정부 컨설턴트' 키운다

등록일 : 2016.04.25

앵커>
'전자정부 컨설턴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분야 세계 정상으로 평가받으면서, 이번에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처음 개설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보통신기술로 정부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하는 전자정부 서비스.
우리나라는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정상 수준의 전자정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자정부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넘어섰고 우리 전자정부의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는 해외정부의 요청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전자정부 전문가의 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청년 전자정부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오늘 첫 입교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퇴직전문가 위주의 글로벌 컨설턴트 교육과정은 운영됐지만 청년이 대상이 된 교육과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김현곤/ 정보화진흥원 부원장
"청년 일자리 (문제가) 힘들다고 합니다만 대한민국이 가진 최고의 강점인 IT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 일자리를 글로벌을 시장으로 가질 수 있게 됐으면..."
교육 과정은 국제개발협력, 전자정부 정책, 컨설팅 방법 등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이뤄지며 IT, 전자정부 등 관련 업계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청년 직원들도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임수혁 / 교육참가생
"대학원 3학기 재학중인데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글로벌 컨설턴트 관련 일입니다. 전자정부 교육의 강의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유명하신 분들이라고 들었어요. (중략) 앞으로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인터뷰>최수연 / 교육참가생
"(예전에 관련 일을 했을 때) 당시 준비되지 않은 모습이라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 과정을 통해서 컨설턴트를 어떻게 하는지 정확히 배우고 역량을 쌓아서 전자정부 컨설턴트로 일해보고자..."
교육과정은 다음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이후 정부 주관의 해외 컨설팅 행사 참여와 해외 수출 기업 취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는 9월에도 청년 컨설턴트 과정을 개설해 올해 안에 100여 명의 청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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