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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방부 "北, 당대회 전후 기습 핵실험 가능"

KTV 830 (2016~2018년 제작)

국방부 "北, 당대회 전후 기습 핵실험 가능"

등록일 : 2016.05.03

앵커>
국방부는 북한이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 도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방부는 북한이 7차 당대회를 앞두고 무수단과 SLBM을 발사하는 등핵 능력을 대내외에 드러내려는 의지를 계속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북한의 행동으로 볼 때 오는 6일 7차 당대회를 전후해 추가핵실험 등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ync>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당대회 전후 기습적인 추가 핵실험과 무수단 등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우리 군이 감시 및 대응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지난 4차 핵실험처럼 사전 징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군은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모든 유형의 도발을 염두에 두고 경계와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이 해외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납치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c>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안전 주의 공문을 비롯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상황입니다.“
통일부는 집단 탈북한 북한식당 종업원을 우리 정부가 유인, 납치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탈북이 북한 내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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