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맞춤형으로 확대된다

KTV 830 (2016~2018년 제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맞춤형으로 확대된다

등록일 : 2016.05.03

앵커>
자유학기제와 돌봄교실 등 학교 현장의 변화에 맞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됩니다.
초등 돌봄교실과 연계한 예체능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방과후학교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도 더욱 확대됩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교육부가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의 참여율을 높이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는 계획입니다.우선 초등돌봄교실과 연계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생활체육과 예술 강좌 등에 돌봄 기능까지 포함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겁니다.
또 1,2학년을 대상으로는 놀이와 함께 안전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년별 맞춤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초등돌봄교실 수용인원을 현재 24만 명 수준에서 오는 2020년까지 26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맞벌이 학부모 등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우수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정해 담당 교원과 학교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제도를 통해 돌봄교실의 질도 향상될 전망입니다.
농어촌 지역과 저소득층 등 교육 취약계층의 방과후학교 지원도 늘어납니다.
저소득층이나 다문화 가정 밀집지역에 154억 원을 투입해 신규 강사 1천 명을 지원하기로 한겁니다.
교육부는 또 학생이 원하는 방과후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해 사전 수요 조사를 하고 흥미나 장래희망에 연계될 수 있는 영역별, 수준별, 무학년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