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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화창조벤처단지, '53억 원' 투자 유치
앵커>
지난해 말 문을 연 문화창조벤저단지가 4개월 만에 53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는 입주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국민들의투자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문화콘텐츠 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해 말 문을 연 문화창조벤처단지.
벤처기업 93곳이 입주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문화창조벤처단지가 개소 4개월 만에 총 5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전통문화 소재를 상품화하는 업체 모던한은 10억 원, '오늘 뭐 먹지' 앱으로 유명한 IT 스타트업 그리드잇은 6억 원을 투자 받았습니다.
또 모바일 인증과 결제 솔루션을 개발한 모비두가 3억 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애니메이션 제작기업인 홍당무 등 9곳이 기관과 투자 유치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전문투자자에 이어 이달부터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일반 국민들의 투자를 받게 됩니다.
SNS 기반의 영상 태깅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엠랩과 수학교육을 접목한 가족 뮤지컬을 공연하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2곳이 각각 1억 원의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벤처단지의 금융지원 기관인 오픈트레이드를 통한 첫 번째 크라우드 펀딩입니다.
전화인터뷰> 강수상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장
"현재 융합콘텐츠펀드 450억 원과 마중물 펀드 100억 원이 준비돼 있는데요. 이번 두 개의 기업 이외에도 앞으로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성공하는 기업에게는 이 두 가지 펀드가 같이 지원될 예정에 있습니다.“
벤처단지를 국민 참여로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벤처단지를 찾는 방문자들에게 첨단 ICT 기술을활용해 한국의 문화와 음식,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케이스타일허브를 지난달 11일 개관했고 국민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금융과 법률, 해외진출 등을 원스톱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지난달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한 바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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