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아셈 문화장관회의가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식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보겸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나와있습니다.
공식행사 이틀째인 오늘은 화창한 날씨가 아시아와 유럽에서 온 장관들과 고위급 대표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오늘 첫 일정은 개회식입니다.
방금 전 10시부터 개회식이 시작됐는데요,
이 개회식을 시작으로 굵직굵직한 일정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문화와 창조경제라는 대주제 아래 본격적으로 회의가 진행됩니다.
잠시 뒤 11시부터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본회의를 주최할 예정이고요,
이어서 우리나라의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소개하는 특별 발표 역시 있습니다.
오후에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별 회의가 열립니다.
첨단기술과 창조산업의 미래, 전통문화유산과 창조경제, 창조산업과 국가 간 협력 등의 주제로 회의가 진행됩니다.
아시아와 유럽간 창조경제와 문화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회의 일정에 맞춰 '아셈문화주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중국 취안저우시와 닝보시,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온 공연단의 화려한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흘간 일정을 열리고 있는 제7차 아셈 문화장관회의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데요,
본격적인 회의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동시에 열리고 있으니까 함께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셈문화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빛고을 광주에서 KTV 안보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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