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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민구 "북 도발 지속하면 자멸"…주요지휘관회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한민구 "북 도발 지속하면 자멸"…주요지휘관회의

등록일 : 2016.06.23

앵커>
국방부는 오늘 오전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북한 무수단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점검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면, 완전한 고립과 자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무수단 탄도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지속한다면 완전한 고립과 자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오전 전반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북한의 무수단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평화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한민구 국방부 장관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지속한다면 북한은 완전한 고립과 자멸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한장관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김정은의 예측 불가성이 도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우리 군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주저함 없이 단호히 대응하고 감히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 상황 평가와 군 대비태세 점검, 후반기 국방 업무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습니다.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가 보이면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과 날아오는 북한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 방어체계 KAMD를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미 간 4D 작전 개념도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이순진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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