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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의정부·진천 등 3조6천억 원 현장대기 프로젝트 지원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의정부·진천 등 3조6천억 원 현장대기 프로젝트 지원

등록일 : 2016.07.07

앵커>
그동안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통해 60조 원 규모, 37건의 현장 프로젝트가 발굴돼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도 5건의 굵직한 현장대기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이 논의됐습니다.
먼저,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이번 10차 회의에서 결정된 현장대기 프로젝트의 규모는 3조 6천억 원입니다.
의정부의 복합 문화단지 조성, 진천 태양광 발전 설비 공장 증설, 또 천안의 화장품 복합단지 조성 등 5곳입니다.
모두 기업들의 투자 의사가 있지만, 규제나 기관간의 이견 탓에 대기 중인 곳들입니다.
SYNC> 유일호 / 경제부총리
"인허가 지연과 규제, 인프라 부족 등으로 투자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5건의 현장 대기 프로젝트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3조6천억 원의 투자가 실행에 옮겨지게 하겠습니다."
먼저 의정부 복합 문화단지의 경우 국토부, 농림부 등 7개 부처가 연관돼 있어 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TF를 만들어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융복합 문화콘텐츠 발전기반 구축 등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진천 태양광 발전설비 공장의 경우 증설을 추진하면서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전력선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의 인프라를 보강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천안시 일대 화장품 전용산단을 친환경 화장품 복합단지로 확대하는데 필요한 도로 인프라와 환경보완책을 마련하고, 부지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위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관령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산악관광사업의 시설 조성을 위해 이중 삼중으로 묶여있는 개별 규제를 한 번에 완화해 행정절차를 간소화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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