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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창립 회원국으로 적극적으로 기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아셈 창립 회원국으로 적극적으로 기여

등록일 : 2016.07.18

앵커>
이번 아셈회의에서의 또 다른 성과는,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참여가 회원국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건데요.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올해로 창립 20주년이 된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창립 회원국인 우리나라는 출범 초반부터 적극적인 참여로 꾸준하게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지난 2000년에 열린 제3차 서울회의에서는 '아시아 유럽 협력 기본지침서 2000'이 채택됐는데, 아셈의 우선순위와 운영 매커니즘을 확립한 것으로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 재무장관회의와 문화장관회의를 개최했고, 내년 5월에는 서울에서 교육장관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여기에다 이번 몽골 아셈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13년 동안 중단됐던 경제장관회의의 한국 개최를 제안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아셈 전체회의, 지난 15일)
"이번 아셈 정상회의가 역내 자유무역, 포용적 성장, 창조혁신의 확산에 추동력을 제공하기 바라며,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년 한국에서 아셈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또 지금까지 열린 열 한 차례의 정상회의 가운데 2012년 9차회의에 총리가 참석한 것을 제외하곤 모두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아셈 협력사업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 아셈 DUO 장학사업 등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사업은 16년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아시아와 유럽간 디지털.인적분야 연계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습니다.이같은 노력은 이번 몽골 정상회의 의장성명에 포함될 정도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녹취>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아셈 의장성명에서)'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아셈 DUO 장학사업' '아셈 중소기업 친환경 혁신센터' 등 우리 주도 협력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6개의 협력사업을 주도하고 있는데 여기에다 이번 몽골회의를 계기로 추가 신규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지를 더욱 넓혀 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아셈의 유일한 상설기구로 지난 1997년 출범한 아시아 유럽 재단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간 학술·문화·인적교류 프로그램인 아시아 유럽 재단에 우리나라는 매년 20만 달러의 기여금을 내고 있고, 그동안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을 비롯해 다수의 재단 이사들을 배출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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