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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이모저모…도심 광장에 성화대 설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리우 올림픽 이모저모…도심 광장에 성화대 설치

등록일 : 2016.08.07

앵커>
리우올림픽 개막 이틀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도심 광장에 성화대가 설치됐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림픽 개막식의 꽃은 단연 성화 점화입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 기간 마라카낭 주경기장을 밝히는 성화는 단순한 방식으로 점화됐지만 화려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최종 성화 점화자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선두로 달리다 갑자기 난입한 관중 때문에 동메달 획득에 그친 비운의 브라질 마라토너 반데를레이 지 리마였습니다.
단지 모양의 성화대에 불을 붙이자 성화대는 와이어에 연결돼 공중으로 떠올랐고 꽃잎 모양의 기계가 화려하게 움직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개막식장과 도심 광장 두 곳에 성화대가 설치됐습니다.
도심 광장에 설치된 성화대에는 많은 관람객과 리우 시민들이 찾아 리우 올림픽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싱크>데보라 코레이카 / 리우 시민
"이번 올림픽이 리우에서 열려 리우 시민으로서 너무 기쁘고 좋습니다."
싱크>시아고 로드리게스 / 리우 시민
"리우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번 올림픽의 주인으로서 행복해하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의 불꽃은 마라카낭 주경기장과 도심 광장 성화대에서 17일 동안 리우를 밝히게 됩니다.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이자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비치발리볼과 도로 사이클, 마라톤 등 각종경기가 열리는 코파카바나 해변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창올림픽 홍보관에선 한국 전통악기 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도 함께 이뤄집니다.
데오도로 마상경기장에서 군부대 총알이 미디어센터 천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사고는 마술 경연대회 중간의 점심시간에 발생했으며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AP 등 외신은 승마경기장 인근에 군부대가 있어 유탄이 날아든 것으로 보이며 브라질군이 현장에 출동해 총알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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