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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울산 방문 뒤 관광객 늘어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박 대통령 울산 방문 뒤 관광객 늘어

등록일 : 2016.08.09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여름 휴가지로 울산을 깜짝 방문한 일 있었는데요, 박 대통령의 방문 이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말 여름휴가를 보내던 박근혜 대통령이 울산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 십리대숲을 둘러보고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잘 가꿔져있다 그래서 왔습니다. 즐겁게 지내다 가세요"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을 방문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국민들에게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겁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름 휴가지로 언급한 곳이기도 합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지난달 4일, 국무회의
"거제의 해금강과 울산의 십리대숲을 비롯해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 휴양지를 적극 발굴해서 알리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울산 방문에 힘입어 울산시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주말 십리대숲을 찾은 하루 방문객은 9천 4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 증가는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대통령 방문 이후 태화강대공원 먹거리 단지는 30% 가량 매출이 늘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지난 주 방문했던 서산 버드랜드를 찾는 방문객도 늘고 있습니다.
서산 버드랜드 사업소는 박 대통령이 이곳을 다녀간 뒤 방문객 수는 예년보다 2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역 관광지 방문 행보는 앞으로 계속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앞으로 지방행사 때 인근의 지역 광광지를 방문해 국내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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