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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농촌, 더 큰 도약"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농촌, 더 큰 도약"

등록일 : 2016.08.29

창농.귀농 박람회 개막식이,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의 미래로 나아가자고 역설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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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농·귀농 박람회' 대통령 축사

과거 우리 농촌은 ‘할 수 있다’는 정신 혁명을 일으킨 새마을운동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농업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성장시켰습니다.

반면에 지금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력과 힐링을 꿈꾸는 많은 관광 수요가 있고, 새로운 시장을 찾는 막대한 자본도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식품 시장의 성장과 바이오산업의 발전으로 농업의 외연 확대와 부가가치 증대를 이룰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 미래산업화를 이뤄낸다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방향으로 우리가 설정한 길을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선, 농업에 ICT와 생명공학기술을 융복합해서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첨단기술 농업을 실현해야 합니다.

아울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새롭고 건강한 창농 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다양한 농업분야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 창업지원 특화센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와 글로벌화를 통해 저소득 문제를 극복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농업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 우리 손에 그 열쇠가 쥐어져 있습니다.

정부와 농업계, 기업이 긍정의 힘을 모아 노력하면 농업은 젊은이들이 찾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농촌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활기찬 공간으로 변모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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