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국가 SOC 시설 특별 점검…내진 보강 추진

KTV 830 (2016~2018년 제작)

국가 SOC 시설 특별 점검…내진 보강 추진

등록일 : 2016.09.23

앵커>
여진이 이어지면서 지진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주요 교량과 터널, 댐 등 SOC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내진 설계 강화에 나섭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토교통부가 최근 지진이 발생한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교량과 터널, 댐 등 주요 SOC 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특별 점검은 시설안전공단, 철도공사, 도로공사 등에서 420여 명의 전문 인력이 5개 점검단을 구성해 12월까지 점검을 완료합니다.
특히, 구조체 스트레스 여부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현재 공사 중인 SOC 시설도 함께 점검할 계획입니다.
싱크>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 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소관 SOC 시설에 대하여 제로 베이스에서 전면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하기로 한 내진 보강도 특별점검을 통해 내진 보강 시기를 앞당깁니다.
내진설계 기준을 추가로 강화는 것에 대해서도 특별점검 기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는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진대응체계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국가 SOC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국가 SOC 안전관리본부' 설치를 추진합니다.
싱크>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국가 SOC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본부 내에 지진 관련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해 지진 관련 연구개발과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민간 건축물에 대해서도 소유자가 희망할 경우 안전점검과 피해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