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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림픽 성공개최' 협력…한중일 스포츠장관 한 자리에

KTV 830 (2016~2018년 제작)

'올림픽 성공개최' 협력…한중일 스포츠장관 한 자리에

등록일 : 2016.09.23

앵커>
평창동계올림픽을 2년 앞두고, 제1회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가 열립니다.
회의에 앞서 3국 장관들은.. 오늘 양자회담을 하고, 스키점프대에 올라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18 평창동계올림픽부터 2년 간격으로 동북아 3국에서 올림픽이 연이어 개최됩니다.
이번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는 올림픽을 매개로 스포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습니다.
장관회의에 앞서 오늘은 양자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한중 양자회담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중국 류 펑 체육총국장과은 올림픽 분위기 공동 조성과 반도핑 협력, 한중 생활체육 교류 20주년 행사 추진을 논의했습니다.
한일 회담에서는 일본의 마쓰노 히로가쓰 문부과학성 대신과 평창 올림픽에 이은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자회담 뒤 3국 장관은 스키점프센터로 이동해 올림픽 준비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싱크>김기홍 평창조직위원회 기획사무처장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제외한 신설경기장은 금년 말 완공 목표이며 9월 현재 평균 공정률 87%입니다"
이어 알펜시아의 여러 경기장이 한 눈에 보이는 스키점프 전망대에 올라 동계올림픽 시설을 시찰했습니다.
장관회의 참석차 평창을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환영만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조윤선 장관의 환영사도 이어졌습니다.
싱크>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제 우리는 올림픽이 남길 유산과 스포츠의 사회적인 가치와 역할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3국이 함께 힙을 합치고 교류와 협력을 해야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한편 알펜시아에 위치한 동계올림픽 경기장들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스키점프센터는 올해 11월부터 바이애슬론센터와 크로스컨트리센터는 내년부터 테스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제1회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는 내일 공식 개최되며 3국 장관들은 평창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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