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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한인권기록센터' 모레 출범…인권 증진 강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북한인권기록센터' 모레 출범…인권 증진 강화

등록일 : 2016.09.26

앵커>
북한인권법 시행을 계기로 정부가 운영하는 북한인권기록센터가 모레 출범합니다.
인권 침해를 일삼고 있는 북한 당국에 강한 압박이 될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모레 공식 출범하는 북한인권기록센터는 그동안 민간이 담당하던 북한 인권 실태 수집과 기록 업무를 맡게됩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실태는 물론 국군포로, 납북자, 이산가족의 인권 관련 사항에 관한 업무도 담당합니다.
sync>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민간의 노하우라든지 그런 경험 그리고 이미 축적된 자료 이런 것들은 다같이 활용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입니다.)
북한인권기록센터는 특히 탈북민을 대면 조사해 북한 인권침해상황를 보다 구체적으로 수집할 계획입니다.
수집된 북한 인권 관련 기록들은 3개월 단위로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로 이관돼 향후 북한 인권범죄 처벌의 근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sync>김태훈/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특위 위원장
(국제사회에도 알리고 북한에도 알리면 북한의 인권유린을 하는 당국자들이 심리적인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죠.)
통일부는 북한인권과를 설치해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북한인권법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대북 압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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