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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직원조회…"가장 힘든 시기 슬기롭게 극복"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靑 직원조회…"가장 힘든 시기 슬기롭게 극복"

등록일 : 2016.09.27

앵커>
오늘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청와대 직원조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5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실장은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라며, "안보와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5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 직원을 상대로 직원조회를 열었습니다.
이 실장은 마라톤에 비유해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라고 말하며 안보와 경제의 이중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이어 빨리 가는 것보다 정확하게 방향을 설정해 가는 것과 함께 창조적인 업무자세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한반도의 긴장과 북핵 등 안보 상황 더 설명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우리는 어느 때보다 정확한 인식, 그리고 사명감 높은 그런 자세로 일을 한다면 우리 앞에 해결되지 않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도 발제자로 나섰습니다.
안 수석은 남은 1년 반이 매우 중요하므로 초심 그대로 손에 잡히는 구체적 성과를 창출해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안보 위기 상황에 대해 총력 대응이 시급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직원조회는 지난 주말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장차관 워크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습니다.
스탠딩> 유진향 기자 / feelyka@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비상시국'으로 규정한 안보와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해석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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