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행사 품목과 할인율이 공개되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청주시의 한 백화점.
코리아 세일페스타를 하루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합니다.
매장 곳곳에 걸린 세일페스타 깃발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보여줍니다.
판매대에는 벌써 행사상품이 진열됐고, 가족, 친구와 함께 세일행사 때 살 품목을 미리 둘러보러 온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김은선/청주시 서원구
"오늘은 그냥 친구들 만나서 아이쇼핑 하러 왔고요. 세일 한다고하니까 내일 한번 더 와서 보고 싶네요."
직원들도 세일행사 준비에 한창입니다.
평소 정기세일 수준으로 수수료나 물량을 확보하고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소희/현대백화점 충청점 주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맞아서 그만큼 고객들이 많이 오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그만큼 저희도 정기세일기간 맞춰서 물량이라든지 이벤트라든지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통업체들은 경품 이벤트나 특별할인전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코리아 세일페스타는 33일간 계속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쇼핑 관광축제로 제조업체가 진행하는 특가 할인전도 열립니다.
이와 관련해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에는 대표 할인품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할인품목과 할인율은 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입니다.
오늘(28일)까지 백화점 등 유통업체는 161곳, 가전, 자동차 등 67개 제조업체 등 모두 249개 업체가 공식 참여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홍충완/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사무관
"올해 코리세일페스타는 작년대비 참여업체, 할인품목이나 할인율 측면에서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훨씬 내실있는 행사가 될 것 같고요. 특히 9월 30일 개최되는 개막공연을 비롯해서 지역별 55개 문화축제를 연계해서 국민들이 사고, 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쇼핑 관광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금요일인 내일 모레, 서울 영동대로에서는 'KPOP 개막공연'도 열립니다.
20여개 팀의 한류스타가 총출동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곽동화/기자/fairytale@korea.kr
하루 앞으로 다가온 최대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페스타.
시민들의 기대 속에 이번 행사가 우리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