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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음식한류를 이끈다"…'한식의 날 대축제' 개최

KTV 830 (2016~2018년 제작)

"음식한류를 이끈다"…'한식의 날 대축제' 개최

등록일 : 2016.10.27

앵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식의 날 대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음식 시식부터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한식을 좀 더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최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시원한 배추김치, 쌉쌀한 갓김치와 아삭거리는 총각김치 등 전국 8도 온갖 종류의 김치가 고추장과 한 데 버무려집니다.
한반도 모형의 큰 그릇에 담긴 매콤달콤한 김치비빔밥이 완성되자, 한국인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 사키리/ 말레이시아 관광객
"정말 맛있습니다. 맵지만 저는 정말 좋아하는 맛입니다.아주 좋습니다."
한우, 한돈 등 우리 식재료로 만든 요리부터 한과, 떡 등 전통 다과류까지 한식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식의 날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스탠딩>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청주와 막걸리 등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입니다.
곡물로 만들어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술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호박이나 쑥 오미자, 오디 등을 넣어 만드는 전통주 칵테일은 상품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요리연구가들이 14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문헌에 나타난 떡 제조법을 토대로 복원한 전통 방식의 떡부터 굽는 방식으로 만든 최신 경향의 떡까지 다양한 떡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인숙 / 한국식문화연구원 경기인천본부장
"요즘 사람들은 빵이나 과자처럼 굽는 방식에 많이 익숙해져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쌀가루 이용한 떡을 굽는 방식을 도입해서 좀 더 현대인들 입맛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음식 한류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
"한식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위한 많은 콘텐츠가 전시돼 있고 미래를 향한 우리들의 한식을 대변해주는 좋은 전시가 돼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음식 산업과 경제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데 행사가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내일까지 계속되는 한식의 날 대축제에서는 한식 셰프복 패션쇼, 한식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집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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