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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시장 요동…긴급 점검회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내 금융시장 요동…긴급 점검회의

등록일 : 2016.11.09

앵커>
미 대선으로 세계 금융 시장은 크게 요동쳤습니다.
우리나라 금융시장도 예외가 아니었는데요, 금융당국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여론조사와 달리 트럼프후보가 힐러리 후보를 개표 내내 앞서자 국내 금융시장은 크게 요동쳤습니다.
장중 한때 3% 까지 폭락했던 코스피 시장은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2.25% 하락한 1958.38p로 시장을 마감했고, 코스닥도 600선이 무너지면서 3.92% 하락한 599.73p로 마감됐습니다.
환율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5원 오른 1149.5원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장중 한 때 20.7원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의 경제 정책 수정이 불가피해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로 인한 안전 자산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금융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긴급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국내 상황을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점검했습니다.
또 유일호 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국내외 시장 동향과 영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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