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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녹내장 치료제, 바르게 사용하세요"
앵커>
'조용한 시력도둑'으로 불리는 녹내장은 심할 경우 실명에까지 이르게 되는데요.
한번 나빠진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워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제 사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서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녹내장은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40세 이상일 정도로 나이가 들수록 많이 나타납니다.
안과질환 중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질병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눈이 침침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주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스스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 실명까지 이어지는 상황.
이에 따라 식약처에선 녹내장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하는 안전 매뉴얼을 발표했습니다.
녹내장은 눈 안의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이 눌려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제들은 눈에서 만들어지는 액인 ‘안방수’를 줄여 내부의 압력을 낮추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대부분 치료제가 눈에 직접 닿아야하므로 평소 콘택트렌즈를 쓰는 환자는 안약을 넣고 적어도 15분이 지난 뒤에 렌즈를 사용해야합니다.
다른 안약을 함께 투여할 때는 각각의 약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둬야합니다.
또 약이 눈 안에 고루 퍼지게 하기 위해 눈을 감고 눈과 콧등 사이에 있는 눈물관을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 빠른 발견이 중요합니다.
특히 ‘40세 이상’은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녹내장 치료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내 의약품 분야 서재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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